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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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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을 청소해주고 혈액을 맑게 해주며 관절염과 비만 예방에 효능이 있다는 이유로 오메가3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오메가3와 오메가6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1980년대 초반, 그린란드에 사는 에스키모인들 중에는 뚱뚱한 사람들이 많지만 오히려 심혈관계 질환은 적다는 보고가 나왔습니다. 야채나 과일의 섭취 없이 생선이나 물개 등 지방이 많은 음식만 섭취하는 에스키모들이 심혈관계 질환에 적게 걸리는 이유는 바로 생선기름에 있었다는 연구결과입니다. 이후의 여러 연구들에서 생선을 먹는 것이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생선기름의 이로운 성분이 바로 오메가-3 지방산인 것으로 알려져 각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오메가3란?


지방산은 긴 사슬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결합 모양에 따라 지방산 종류가 달라집니다. 우리 몸은 필요한 다양한 지방산을 합성할 수 있지만 오메가3와 오메가6 두 종류의 지방산은 합성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은 식품으로 반드시 섭취 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입니다. 


오메가3계 지방산으로는 알파리놀렌산(ALA), EPA, DHA 등이 있고 식품에는 주로 알파리놀렌산이 들어있습니다. 오메가6 지방산으로는 리놀렌산, 감마리놀렌산 등이 있고 식품에는 주로 리놀렌산이 있습니다. 이러한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은 체내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전환되어 면역작용이나 화학적 메신저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혈압 조절, 혈액 응고, 염증 반응, 면역 및 알레르기 반응, 위액 분비, 수면주기 조절, 호르몬 합성 등 체내 조절 반응에 관여합니다. 따라서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이 결핍되면 염증이 생기고 피부 탈락 및 위장 장애가 생기고 면역기능이 손상될 수 있으며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성장지연이 나타납니다.


오메가3와 뇌


뇌는 우리 신체기관 중 지질이 풍부한 조직에 해당합니다. 뇌세포는 신체 내의 어떤 세포보다 더 많은 오메가3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뇌의 지방산 구성은 인지력, 신경정신적 발달 등 뇌 기능과 밀접하게 연관될 수밖에 없습니다. 


뇌세포는 30세 이후부터 감퇴하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뇌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기억력을 개선시키려면 다양한 뇌세포 손상물질로부터 뇌세포를 보호하고 기능을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신경세포와 정상적인 두뇌활동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를 원활하게 공급해 주고 신경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요인을 줄이면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가 그 대안으로 제시되는 이유입니다.


오메가3에 '치매 예방약'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이는 걸 막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오메가3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전 생성을 막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나쁜 지방인 중성지방이 혈관에 쌓이게 되면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의 흐름을 방해해 각종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성인 남성은 과다한 육류 섭취와 운동 부족 등으로 혈중 중성 지질 수치가 증가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DHA는 대뇌 해마와 눈 망막세포의 주성분이며 신경호르몬 전달을 용이하게 하고 두뇌작용을 활발하게 돕고, EPA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전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메가3의 효능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하루에 500~2000㎎의 오메가3(DHA와 EPA의 합)를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식약처의 오메가3 기능성 내용으로는 기억력 개선뿐만 아니라 혈행과 혈중 중성지질 개선, 건조한 눈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고시되어 있습니다. 



또 하나의 필수지방산인 오메가6 지방산도 성장에 필요하고 피부 및 모발 생성, 콜레스테롤 대사, 생식 기능 유지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지방산입니다.다만 체내에 오메가6가 너무 많으면 지방세포를 증식시키고 염증반응을 일으켜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되는데,옥수수의 경우 오메가6와 오메가3의 비율이 66:1로, 큰 불균형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옥수수를 먹고 자란 동물의 육류에는 오메가6 성분이 과다하게 포함되어 있어 오메가3와 불균형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통, 권장하고 있는 오메가6와 오메가3의 비율은 15:1정도지만, 건강한 오메가6와 오메가3의 섭취 비율은 1:1에서 4:1입니다.


또한, 아무리 좋은 오메가3라고 하더라도 생선을 통한 오메가3 지방산 섭취는 중금속 오염이 우려되므로 가능하면 먹이사슬의 아랫단계인 멸치, 청어, 정어리 등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식물에는 카놀라유, 들기름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특히 우리나라 사람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식품으로는 들기름이 있는데, 들기름은 61.3%가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되어 있어서, 이를 이용하여 조리하면 오메가3의 섭취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최근 혈관 건강에 주목받는 또다른 영양소로 코엔자임 Q10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코엔자임 Q10은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높은 혈압 감소'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원료이기도 합니다.코엔자임 Q10은 비타민과 비슷한 물질로 몸의 거의 모든 세포에 들어 있는 중요 영양소입니다.특히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 존재하면서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증진시켜 신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가 원활하게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돕는 체내 성분입니다.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코큐텐이 결핍된 경우가 있는데 이때 코큐텐을 보충해주면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혈관 질환의 예방을 위해 오메가3와 코큐텐의 적절한 섭취를 도와주는 기능성 제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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