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마케팅에서 흔히 듣는 말이 있습니다. “혼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이 사업은 혼자 잘해서 성공하는 일이 아닙니다. 함께하는 사람들을 후원하고 지원하며 그들이 성장하도록 돕는 사람이 진짜 오래가고 크게 성공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후원의 전문가’가 된다는 게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그 길로 갈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후원은 ‘나를 따르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후원을 “내가 이끄는 사람들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것”으로 오해합니다. 하지만 진짜 후원의 본질은 상대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내가 계속 끌어주고 밀어주지 않으면 못 가는 팀이 아니라, 내가 옆에서 지지하고 격려할 때 스스로 날개를 펴는 팀을 만드는 것이 후원의 목표입니다. 따라서 후원의 전문가는 힘으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사람이 아니라, 에너지로 옆에서 밀어주는 사람입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들의 목표에 공감하세요
후원의 출발점은 상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이 일을 하는 이유, 이루고 싶은 목표, 지금 느끼는 두려움, 이런 것들을 진심으로 물어보고 공감해보세요.
많은 리더들이 “어떻게 가르칠까”만 생각하는데, 그보다 중요한 건 상대가 “이 사람이 내 편이구나”라고 느끼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런 믿음이 쌓이면, 상대는 자발적으로 성장하려는 마음을 냅니다.
필요할 때 적절한 조언과 도구를 주세요
후원은 무조건 다 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직접 하게 하고, 막막해하거나 어려워할 때 필요한 조언이나 자료, 도구를 주는 것이 후원의 역할입니다.
예를 들어
- 초보자가 고객 상담을 두려워한다면, 짧고 쉬운 대화 예문을 만들어 주거나
- 처음 교육에 참석하는 사람이 떨린다고 하면, 같이 가주거나 미리 분위기를 알려주거나
이런 작은 도움들이 상대에게 큰 용기와 에너지가 됩니다. 혼자 잘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드세요
후원의 전문가는 ‘내가 잘하는 것’보다 내 팀이 잘하도록 만드는 것에 집중합니다. 내가 모든 걸 해주는 리더는 팀의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하지만 후원의 전문가는
- 팀원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고
- 그들이 또 다른 사람을 후원할 수 있게 훈련시키며
- 팀 안에서 좋은 문화와 시스템을 만드는 데 힘을 씁니다.
이런 리더는 혼자보다 훨씬 더 큰 성장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오늘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후원의 질문
마지막으로 후원의 전문가가 되고 싶은 분에게 오늘 던져볼 질문을 남깁니다.
- 내 팀 중 누구에게 오늘 안부를 물어볼까?
- 누가 최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그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 내가 팀에게 더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한마디는 무엇일까?
이런 질문을 매일 스스로에게 던지면, 당신의 후원력은 점점 강해질 것입니다.